2021년 일반군무원 9급 시험 행정학 출제경향입니다.

올해 행정학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2021년 국가직/지방직 출제경향을 반영한 듯 보입니다. 

행정학 영역별로 어떤 특징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학습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 ​ 

1) 출제 경향

2020년 군무원 시험에 비해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2021 국가직/지방직 출제 경향을 반영한 듯 보입니다. 

난이도 ‘상’의 문제가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중~중상 난도를 유지하여 이론과 기출 풀이가 빈틈없이 학습된 수험생이라면 생소하게 느껴지는 선택지는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문제 공개 2년째에 접어들며, 생소한 개념이나 학자가 많이 등장하던 기존 군무원 시험 출제 경향에서 일정 정도는 국가직/지방직 스타일처럼 정제되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대부분 출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유형 또한 국가직/지방직처럼 전형적인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원점수 기준 88점 이상이면 합격 가능성이 있는 점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일반 군무원 9급 행정학 시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들 수 있습니다.  

■​ 영역별 출제 비중의 경우, 총론(28%)과 재무행정론(24%) 영역에서 절반 이상 출제되었습니다. 

2020년 군무원 9급 시험에서도 총론이 7문항(28%) 출제된 점을 미루어 보아, 이는 국가직/지방직의 영역별 출제 비중과 꽤나 다른 경향이므로, 총론 학습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도 정답 논란이 많았습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주요 이의 제기 대상 문항이 2~3문항이었으며, 20번(단체자치)은 명백히 정답이 없는 문항이었습니다. 

그러나 과년도와 다르게 이의제기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아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습니다.

■​ 올해 시험을 통해 군무원 행정학은 국가직/지방직 문항과 출제 스타일이 유사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본서에서 다루지 않는 지엽적인 내용까지 학습하기 위해 학습 범위를 넓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낯선 지문이나 지엽적인 주제의 문항이 출제되던 군무원 시험 특유의 성격이 완전히 없어질 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지엽적인 주제의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습 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된 암기가 필수적입니다. 

■​ 기본서 및 기출문제를 보다 더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은 상대평가이므로 다른 수험생들이 알 수 있는 문항을 확실히 맞히고, 낯선 문항도 선택지를 소거하여 풀 수 있도록 대비해야합니다. 

이를 위해 기본서, 기출과 더불어 군무원 대비 모의고사를 통해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영역별 출제 비중 

② 영역별 특징​

 

 

(3) 영역별 학습법